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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제철 해산물 10가지

pp300 2023. 1. 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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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제철해산물
봄제철 해산물 10가지

1. 꼬막(11월~3월)

봄꼬막철꼬막제철
봄 꼬막철

꼬막 구입요령 및 보관법

꼬막은 껍질이 튼튼하고 물결무늬가 선명하며 깨끗한 것을 골라주면 된다. 구입 후 보관온도는 영하 20도~0도로 냉동실에 보관해야 한다. 보관일은 최대 15일이다. 보관 전에 뜨거운 물에 데친 후 살만 발라내어 냉동실에 보관한다. 손질을 할 때 숟가락을 이용한다. 꼬막껍데기와 꼬막살 연결부위에 시계 방향으로 힘을 주어 살과 껍질을 벌어지게 하면 된다. 

꼬막 먹는 방법

꼬막은 살짝 익혀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게 제맛이다. 의외로 마늘과의 궁합이 아주 좋다. 마늘은 조개의 비릿한 바다향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이다. 꼬막에는 영양분이 아주 풍부하다.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이 가득하고 비타민과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성장발육에 뛰어나다. 성장기의 학생이 꼬막을 섭취하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 또 성인이더라도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2. 바지락(11~3월)

바지락철바지락칼국수
바지락 찜과 칼국수

바지락 보관 및 손질법

바지락은 껍질에 윤기가 좔좔 흐르며 껍질이 깨지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한다. 바지락은 껍질과 살을 분리하지 않은 채 밀봉하여 냉동실(영하 20도~0도)에 보관한다. 바지락은 안에서 맑은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문질러 닦은 후 소금을 넣은 물에 넣어 손질해줘야 한다. 

바지락 먹는 법

바지락 칼국수를 좋아하는가? 바지락은 찌개나 칼국수에 넣어먹기 제격이다. 국물의 맛을 풍성하게 해 준다. 또 양념에 버무려서 조개 그 자체를 먹어도 맛있다. 바지락은 지방함량이 매우 낮고 칼로리도 낮아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다이어트 시 어지러움이 있을 수 있는데 바지락에는 빈혈에 효과적인 철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 된장과의 궁합이 매우 좋다. 된장은 바지락에 부족한 식물성 단백질을 보강해주어 맛과 영양 모두 균형을 이루게 해 준다.

 

 

3. 키조개(4~5월)

키조개철

키조개 기본정보

키조개는 입이 앙다물려 진 상태이며 껍질이 튼튼한 것을 고르면 된다. 보관은 최대 1개월까지 할 수 있으며 냉동보관한다.(영하 20도~0도) 바지락과 같이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한다. 손질을 할 때 닫혀있던 조개 입을 열어서 속에 있는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30M 이상의 깊은 수심에 모래에 박혀서 살기 때문에 뻘물이나 불순물을 깨끗이 제거해줘야 요리해먹을 수 있다.

키조개 섭취법

키조개는 국이나 찌개에 넣어 팔팔 익혀 먹어야 한다. 키조개에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래서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칼로리,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식으로 훌륭한 음식이다. 키조개와 피망을 함께 섭취해준다면 피망이 조개에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해 준다. 

4. 도미(11~3월)

도미제철
봄도미

도미 보관법 및 손질법

도미는 손으로 꾹 눌렀을 때 살이 단단한 것을 고른다. 봄철의 분홍빛을 띤 참돔으로 몸이 길고 둥글면서 납작하다. 생선의 빛이 분홍빛 외에도 홍색, 회색, 황색 등으로 다양하다. 보관은 영하 20도~0도의 냉동실에서 최대 한 달까지 가능하다. 생선 비늘을 다 긁어내고 내장을 깨끗이 제거한다. 후에 손질한 도미를 적당하게 토막 낸 후 랩을 씌워 냉동실에 넣으면 된다. 손질 시 도미 비늘은 칼날이 아닌 칼등으로 긁어내야 한다. 

도미 먹는 방법

도미는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를 할 수 있다. 생선찜과 구이, 스테이크와 조림 등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한다. 도미의 눈에 비타민 B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질병의 회복단계에 있는 환자들이 치료용으로 많이 섭취한다. 게다가 지방이 매우 적고 살이 단단해 다이어트 음식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5. 참다랑어(4~5월)

참다랑어철
참치 참다랑어

참다랑어 기본정보

참다랑어는 바다의 닭고기라 불리는 참치이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참다랑어를 고를 때는 육질이 붉으며 질기지 않은 것을 선택한다. 거기에 꾹 눌렀을 때 탄력도 있다면 그것이 최상급 참다랑어이다. 보관은 다른 생선처럼 영하 20도에서 0도의 냉동실에 1개월 보관할 수 있다. 한번 냉동 후 필요할 때마다 꺼내먹으면 되는데 한번 해동한 참다랑어는 재냉동하지 않는다. 보관 전 손질 시 배에 칼집을 내 내장을 빼내고 깨끗한 행주로 다랑어의 피를 제거한 후 보관하면 된다. 

참다랑어 섭취방법

지방함량이 낮고 생선 자체의 수분기도 적어서 회로 먹기 딱이다. 통조림이나 냉동식품 등에도 자주 쓰여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생선이다. 참다랑어의 EPA, DHA성분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킨다. 따라서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 환자에게 안성맞춤인 음식이다.

 

 

6. 쭈꾸미(4월)

쭈꾸미철
쭈꾸미구이

봄철 대표음식 쭈꾸미

쭈꾸미철이 되면 축제가 열릴 정도로 사람들이 봄에 즐겨 찾는 음식이다. 쭈꾸미는 냉동을 해도 최대 보관일이 7일이기 때문에 신선할 때 바로 섭취해야 한다. 쭈꾸미의 먹통과 내장을 제거한 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바로 찬물에 헹궈낸다. 그리고 먹을 양만큼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 갯벌에서 서식하며 문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그 크기가 문어의 50%밖에 되지 않는다.

쭈꾸미 먹는 법

주꾸미는 회로 먹어도 맛있고 살짝 익혀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칼로리가 낮고 영양분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참다랑어처럼 DHA 등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아서 혈관건강에 탁월하다. 또한 박카스에 들어있는 성분인 타우린이 자연산으로 풍부해 피로해소에 효과가 좋다.

 

7. 소라(3~6월) 

봄소라철

입맛 회복엔 소라!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인 소라는 깨끗이 손질하여 냉동보관하면 된다. 최대 보관일은 1개월이다. 살아 있는 소라는 움직이기 때문에 껍질과 살을 분리하기 어렵다. 따라서 살짝 익히거나 쪄내면 살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 단, 구입 시에는 소라가 살아 있으며 살이 빠져나오지 않은 소라를 구입해야 한다.

소라 맛있게 먹는 법

소라회, 소라구이, 소라 통조림 모두 술안주로 유명하다.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이라 다이어트에 좋다. 소라에는 아연과 엽산 등의 무기질이 많고 맛도 좋기 때문에 회나 살짝 익혀 초고추장에만 찍어먹어도 훌륭한 요리가 된다.

 

8. 미더덕(4월)

미더덕철미더덕봄

울퉁불퉁 미더덕 고르기

미더덕은 의외로 작은 것이 상품성이 높다. 작지만 알차게 몸통이 통통하고 미더덕 특유의 향이 강한 것을 고르면 된다. 냉동실에서 7일까지 보관할 수 있다. 보관 전 미더덕의 통통한 막을 터뜨려야 한다. 물기를 쫙 빼낸 다음 흐르는 물에 모래가 사라질 때까지 소금물에 재차 씻어준다. 

미더덕 어떻게 먹나요

미더덕은 초고추장에 찍어 회로 많이 먹는다. 특유의 씹히는 식감이 별미이기 때문이다. 찌개나 국에 넣어먹기도 하는데 실은 조리법이 너무 다양하다. 미더덕부침, 미더덕 덮밥, 미더덕 조림 등 모든 음식에 별미로 첨가되는 식품이다. 그 이유는 미더덕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동맥경화, 뇌출혈, 고혈압 등의 혈관질환 개선에 효과적이다. 그중에서도 미더덕의 DHA는 항암작용, 노화억제,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9. 멍게(5월)

멍게효능

3대 저칼로리 해산물 멍게 섭취방법

멍게는 냉동실에서 보관하지 않는다. 냉장고에서 최대 2일 정도 보관 가능하며 먹을 만큼만 구입해 신선할 때 먹어야 한다. 보통 마트에서 손질된 멍게를 비닐에 넣어서 판매한다. 이미 내장이 제거된 상태일 것이므로 먹기 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먹으면 된다. 만약 손질이 안된 멍게를 구매한다면 껍질이 붉고 단단한 것을 고르면 된다. 껍질을 꺼내면 주황색의 속살이 보이고 특유의 멍게향이 올라올 것이다. 멍게는 멍게회, 멍게젓갈, 멍게찜, 멍게 전, 멍게구이 등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다.

멍게 효능

멍게에는 타우린과 아미노산이 유독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더 멍게 특유의 향이 난다. 또 멍게의 껍질에 식이섬유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비만예방, 변비예방, 혈당감소의 효과를 지닌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이다. 

 

10. 장어(5~6월)

장어덮밥장어철

대표 보양식 장어

장어는 봄철에서 여름철로 넘어갈 때까지 즐길 수 있는 대표 보양식이다. 살이 미끈하고 투명한 눈을 지닌 장어가 상품성이 뛰어나다. 냉동실에서 최대 1개월 보관할 수 있으며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하여 보관하면 된다. 장어는 바다에 살기도 하지만 대부분 민물에서 살고 있다. 

장어 먹는 법

장어는 양념구이, 장어구이, 장어찜이나 장어튀김으로 많이 요리된다. 장어덮밥집들도 요즘 많이 생겨나고 있다. 장어는 생선 비린내가 많이 나는 편인데 요리 시 잡내를 잡기 위해 청주나 생강 등을 사용해주어야 한다. 장어는 원기회복과 영양보충을 해주는 보양식인 만큼 지방함량이 매우 높아 비만 환자는 섭취할 때 조심해줘야 한다. 또 장어와 상극인 음식이 있는데 복숭아다. 두 음식을 함께 먹으면 설사를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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