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독감 격리기간 증상과 치료방법

1. A형독감 격리기간

5일간 격리조치

A형독감은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가족, 연인, 친구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격리가 필요합니다. A형독감은 열이 나기 시작한 때부터 5일간 입원격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자택 격리도 가능합니다. 학생의 경우 A형독감 확진 후 5일 간 출석이 인정됩니다. 단,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고 24시간 이내에 열이 나지 않으면 중간에 격리해제를 한 후 등교를 할 수 있습니다. 

A형독감 격리의무

A형독감의 전염성은 발열 시작 후 약 2-3일 뒤에 가장 심하기 때문에 꼭 격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코로나와 달리 A형 독감의 격리는 의무가 아닙니다. 현행 법상 독감은 감염자 개인 격리가 의무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A형독감의 경우 증상의 고통이 심하고 전파력이 매우 높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 위해 출근이나 등교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본인을 위해서도 충분히 집이나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몸을 회복해야 합니다. 단, A형독감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의 경우 학교장 권한에 의해 등교중지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 등교 여부가 궁금하시다면 각 학교에 문의해보셔야 합니다.

2. A형독감 증상과 치료방법

A형독감 증상

요즘 코로나19와 감기 그리고 A형독감이 모두 유행 중이라 독감을 감기라고 생각하고 종합감기약을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A형독감의 경우 복통, 구토, 메스꺼움,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피곤함 등의 몸살감기 기운이 강하게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일반 감기의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등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위의 몸살 감기 기운의 증상이 있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셔서 듀얼 검사키트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기인줄 알았는데 A형독감인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A형독감 치료방법

A형독감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면 약을 복용하거나 빠른 회복을 위해 링겔을 맞을 수 있습니다. 타미플루 링겔을 맞거나 독감 전용 약을 처방받게 됩니다. 약을 복용해도 너무 아픈 경우 병원에 입원을 하시면서 5일간 격리를 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3. A형독감 예방법

유행 시기 전에 예방접종 맞기

A형독감의 유행시기는 11월 중순부터 1월말까지입니다.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유행이 한 번 시작되면 독감을 피해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유행이 시작되기 전 10월~11월 중에 미리 독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을 맞는다고 해서 독감에 무조건 안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독감에 걸려도 증상이 완화되고 중증의 위험이 감소됩니다. 또한 경과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올해 예방접종을 놓치셨다면 내년부터는 꼭 예방접종을 맞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