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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by pp300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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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증상치료방법
기면증이란?

기면증이란?

대표 증상

기면증은 낮 시간에 과도하게 졸리고 렘수면(얕은 수면)의 비정상적인 발현을 보이는 신경정신과 질환이다. 또한 잠에 들 때나 잠에서 깨어날 때 수면마비, 수면 발작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가장 흔한 기면증의 증상은 수면발작이다. 수면발작은 참을 수 없는 수면이 몰려오는 것을 조절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증상은 갑작스럽게 근력의 손실이 오는 증상인 졸도발작과 함께 발생한다.

기면증증상기면증수면
기면증의 대표증상

다른 증상으로는 수면(잠자는 것)과 각성(잠에서 깨는 것) 사이에 렘수면(얕은 수면)의 요소가 반복적으로 뛰쳐나온다. 이는 잠이 들거나 깰 때 환각 증상을 나타나게 한다. 수면이 시작되거나 끝날 때 수면마비도 나타나는데 아침 시간에 가장 많이 일어난다. 기면증 환자는 잠에서 깨 의식은 있으나 자신의 근육을 움직일 수 없는 마비 상태를 겪는다.

기면증이 위험한 이유

기면증위험성기면증탈력발작

기면증의 대표 증상은 탈력발작, 수면마비(가위), 입면환각이다. 탈력발작이란 기면증 환자의 약 70%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갑작스럽게 온몸의 근육의 힘이 풀리는 것이다. 걷다가 무릎에 힘이 빠져 휘청거릴 수 있다. 걷다가 또는 서있다가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거나 넘어지는 것이다. 대한민국 수면연구학회에서는 탈력발작 증세가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주는 고통이 아주 크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탈력 발작이 발생해도 환자의 의식은 멀쩡하기 때문에 주변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리도 다 들리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아는데 몸을 가눌 수 없는 상태가 고통스러운 것이다. 탈력 발작은 환자가 우거나 화내거나 놀라는 등의 감정 호르몬 변화가 있을 때 나타난다. 빈도수는 정도에 따라 환자마다 상이하다. 평생 한두 번 일 수도 있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탈력발작을 일으키는 환자도 다수이다.

 

기면증 원인

수면 기전의 이상으로 발생

기면증에 대한 흔한 오해는 불안,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것이다. 기면증은 단순한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다. 기면증은 수면 기전의 일환 특히 REM 수면 억제 이상에 의한 것이다. 중추신경계에서 시상하부 신경세포의 소실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청소년기에 생기는 하이포크레틴 세포의 자가면역성 파괴로 인해 기면증이 생기는 것이라는 가설이 우세하다.

히포크레틴부족기면증유전
기면증원인

히포크레틴의 부족은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직계 가족이 기면증이 있는 경우 정상인보다 40배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이로 인해 일반인은 낮에 얕은 수면에서 깊은 수면 단계로 바뀐 후 꿈을 꾸는 렘수면이 나올 때까지 보통 80~90분 정도 걸리지만, 기면증 환자는 잠이 들고 나서 15분 이내에 렘수면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발병 연령대가 낮은 편

기면증발병기면증10대
기면증 발병연령

기면증은 주로 10대의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 초기에는 피로와 과다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과다수면증으로 여겨 방치하는 일이 흔하다. 보통 기면증이 나타나기 전 선행 요인들이 대표적으로 몇 개 있다. 심한 독감, 생리 시작 등의 급격한 호르몬과 몸의 변화를 겪은 뒤에 기면증이 시작되기도 한다.

기면증 치료방법

 

기면증치료기면증완치
기면증완치 가능여부

기면증은 현재까지 완치가 불가능한 병이다. 그러나 완치가 불가능하다 하더라도 약물치료 등을 통해 어느 정도의 증상 완화를 이루어낼 수 있으며, 병명을 앎으로서 게으르다고만 여겨지던 환자들에게 사회적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기면증을 자가진단하는 사람이 많다. 참을 수 없는 졸음에 시달린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 후 기면증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기면증 검사는 야간에 실시하는 수면 다원 검사(PSG)와 주간에 실시하는 다중 수면 잠복기 검사(MSLT)를 이용해 진단한다.

과다수면증과 기면증의 차이점

잠이 많으면 기면증?

과다수면증피로누적과수면증
과다수면증과 기면증의 차이점

잠이 많다고 다 기면증 환자인 것은 아니다. 기면증과 과다수면증의 가장 큰 공통점은 수면량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저 피로를 쉽게 느껴 졸린 과다수면증과 기면증은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 바로 자신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잠에 들어버리는 수면발작이 나타나는 것이다. 기면증은 걷고 있거나 무엇을 먹고 있어도 상관없이 자신도 모르게 잠에 들어버린다. 물을 마시던 중 찻잔을 놓쳐 깨뜨리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에도 탈력발작으로 힘이 풀려 쓰러져 잠이 드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위험한 상황을 초래한다. 큰 사고를 야기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 장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과다수면증과 구분이 필요하며 꼭 치료받아야 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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